군은 올바르게 재활용 분리배출하는 작은 실천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군민 모두의 실천을 강조한다.
비닐류 중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이다.
재활용 분리배출 표시가 없어도 깨끗하게 배출되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은 가능하다.
그러나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첩착성이 있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 불가능하다.
비닐류 분리수거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 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 분리해 배출하면 된다.
모관용 환경과장은"주민 모두가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4일 관내 공동주택 4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비닐류 분리배출 홍보물을 게시하고 안내 방송 협조를 요청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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