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8일 오전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정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군수는 "임대주택 3곳이 5월 입주가 시작되면 인구 유입이 늘어나 상당 부분 다른 지역에서 입주하는 사람들과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되는 점이 있지만 고창군의 인구소멸 지역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될 것"이라며 "임대주택에 들어오시는 분들을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 귀촌에 심혈을 기울이고 접근하고 해양수산과에서도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성화를 만들어 타 지역인들을 모셔와야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지역민들과 갈등을 유발하고 마찰을 만들어 안좋은 측면에 역기능의 문제점이 있더라도 그런 문제점들을 잘 해결하고 고창군이 소멸지구가 되지 않도록 인구를 늘리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여 년 전 조성된 월곡 근린공원을 도시 숲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자연 쉼터 공간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총공사비 10억원(도비5억원, 군비5억)으로 오는 6월까지 월곡 근린공원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요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도를 보면 공무원들이 크게 잘못한 것처럼 보이는데 사업비가 확보돼 주민들의 편의시설을 바꿔 건강증진과 자연 쉼터 공간을 조성하려는 사업임에도 홍보 부족과 안내문이 제대로 안내가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다"며 지적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어느 공사를 할 때라도 충분한 공청회를 거쳐 공사안내문을 붙이고 문제점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성사업 시작 전에 먼저 안전망 펜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덕섭 군수는 또한 "공모사업이 있을 때는 공람을 열어서 기간 내에 처리가 돼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서로가 손을 모아야만 된다"며 "월곡 근린공원의 경우처럼 사업안내 일정에 대한 보도자료를 바로바로 기재하고 공유를 통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