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청 전경 |
8일 군에 따르면 공모는 지역 문화 예술 보존 및 육성 프로그램(시각·공연·문학), 종교문화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지방 보조금 관리 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단체의 사업수행 실적과 사업계획 등을 심사해 지원할 예정이며, 4개 사업 총예산액은 1억5650만원이다. 지난해는 총 27개 보조사업자가 최종 선정됐다.
지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보성군에 소재지를 둔 행사 실적이 있는 문화예술 단체다. 보조사업자 선정은 사업 선정 심사위원회 및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다음 달 초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보조사업과 마찬가지로 사업 신청 후 결정된 보조사업비의 10%는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하고, 사업 완료 후 2개월 이내에 활동사진과 함께 정산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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