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동구청) |
지난 5일 진행된 간담회는 몽골다르항유도연맹이 대전시 유도회와 상호교류 및 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진행됐다. 몽골다르항유도연맹의 동구 방문은 2022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진행됐던 동구 방문에서 몽골 다르항울아이막은과의 상생 교류 가능성이 확인돼, 올해 열린 두 번째 간담회에서 다르항울아이막과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동구청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동구는 서한문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포함한 교육, 문화, 경제교류로 우호 범위를 확장해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면 양 지역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식적으로 우호 교류 협약 체결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 추진을 제안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마아무 투무르토구 회장을 비롯한 몽골다르항유도연맹의 동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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