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업 예산이 처음 2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전년도 본예산보다 23.4%인 39억 원 증가했다. 이중 국고보조금은 28억 원, 시비보조금은 36억 원이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공모사업 선정, 중앙 및 인천시, 강화군 등 유관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할 수 있었다.
2024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로컬팜 빌리지 조성 52억 원 ▲농기계은행 서부 분점 신축 25억 원 ▲스마트팜 첨단농업 육성 지원 13.8억 원 ▲친환경 소형농기계 지원 9억 원 ▲고소득 시설원예 특화작목 육성 6.4억 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6.2억 원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시범 5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대표 품종 육성 및 농업 기반 시설 현대화, 미래농업 기술 지원, 현장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화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업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염정애 기자 yamjay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