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지역 특색 담은 전용서체 개발 |
시는 지역을 대표한 이미지 중 하나인 여주도자기를 모티브로 '여주시 전용서체(글꼴)' 개발을 완료하고, 1월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서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KS심볼 986자로 구성되어, 공공건축물, 포스터, SNS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여 여주 도자기 이미지를 선점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용서체를 시작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타 시군과 차별화된 여주 이미지를 시각화해 여주시 공공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전용서체 (글꼴) 보급을 시작으로 시 공공시설물 표준 디자인 도입 등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서체를 시의 다양한 사업에 연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