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보고하는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6일 부여군(부여군유스호스텔)을 시작으로, 7일에는 청양군(청양군문화체육센터)·공주시(백제체육관)에서 각각 주민·당원·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공주시 2000여 명, 부여군 1000여 명, 청양군 700여명 등 모두 38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의정보고대회는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이 아니라,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진석 의원은 "공주·부여·청양 주민들의 성원과 사랑으로 비상대책위원장, 국회부의장, 원내대표, 두 번의 공천관리위원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부단히 힘써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이 어렵고 힘들 때, 실질적인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정진석이 되겠다. 함께 가면 반드시 길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보고대회에는 홍문표·박덕흠·배현진 국회의원, 이장우 대전시장,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신지호 전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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