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상반기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지원받은 동일 금액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점포환경개선 사업비로 사용하기 위해 2024년 본예산에 편성했다.
군은 고물가 상황 지속 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3종의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지역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징수 및 불공정상행위 등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개인서비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하고 신규 업소를 지정하는 등 전년도 보다 23% 증가한 1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명절 착한소비를 위한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의 캠페인도 적극 펼쳐 물가안정에 기여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금액을 지방물가 안정관리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고물가·저성장의 경제위기 상황 속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