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업무보고 방식 변경 적극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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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업무보고 방식 변경 적극행정 구현

  • 승인 2024-01-07 07:50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업무보고 방식을 변경 적극행정 구현에 나서고 있다.

군은 팀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여하는 테마토론회를 기존 일상적인 업무보고형 회의 방식을 벗어나 2022년 중순부터 부서별 현안 및 공약사업 주제 부서장이 직접 발표하며 유연한 회의문화를 만들고 있다.

2023년 1월부터는 매주 화, 목, 금요일에 운영하는 간부회의를'No paper'원칙으로 부서별 역점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률적인 업무보고 방식 대신 부서별 현안업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방식으로 변화를 시도하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군정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군은 매주 첫째 주 월요일 여는 주간업무보고 방식도 올해부터 기존 팀장급이 참석한 자유토론 방식에서 팀장·팀원 모두 참석하는 협업부서 소통회의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에 군은 정책 연계 등 협력이 필요한 협업부서 간 건의사항, 현안업무 등에 대한 실무자들 간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실효성 증대 및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상의하달식 회의 방식을 개선해 반복적인 회의문화를 지양하고 다양한 행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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