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기준 군의 주민등록인구는 3만74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2명 증가해 연간 인구증가율 0.6%를 기록 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221명으로 전년 대비 57명 증가해 출생아 수도 도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 34.8%를 보였다.
2020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돼 줄어들던 출생아 수가 2023년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며 군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군은 인구 및 출생아 수 증가는 송산택지 개발 이후 꾸준한 공동주택 건설, 살기 좋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 소재 군부대 군인전입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도 증평형 돌봄정책 등 모두가 살고 싶은 미래도시 증평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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