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국회의원과 백성현 논산시장,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윤기형 충남도의원, 국힘 논산계룡금산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및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김장수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번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저성장과 소득 불평등 문제, 지방 소멸 문제를 분석하고 한국의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을 설명했다”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 총괄팀장으로 일하면서 이미 여의도에서는 중진급 정치인으로 당에 없어서는 안 될 정치적 자산이며 큰 인물이다. 여의도연구원 상근 부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정당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최고의 여론조사 전문가이며 정치 전문가, 그리고 이미 여의도 중앙무대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기에 논산계룡금산의 엄청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힘과 실력이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이 바로 그 꿈을 펼치는 첫날”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김 예비후보는 ‘좌파기득권과 진보의 몰락’이란 저서를 통해 대한민국 저성장의 원인을 분석했다. 그는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을 독점하면서도 온갖 특권과 반칙을 일삼고 있는 민주노총 중심의 이중적 노동시장이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선 당시 방송토론회를 18번 했는데 토론회에서 내놓을 정책을 최종정리하기 위해(윤 후보와) 수십일, 수백 시간을 머리를 맞대고 토론했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만큼 윤석열정권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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