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고창멜론연회 회장(오른쪽 세번째)은 지난 농진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포상금 전액을 심덕섭 고창군수(앞줄 가운데)에게 전달했다./고창군 제공 |
기탁한 기부금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선정 평가에서 고창멜론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포상금이다.
김대현 회장은 "수출농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도 매우 기쁜 일이였지만, 포상금이 뜻깊은 곳에 쓰이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고창멜론연합회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이루어낸 기부금으로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사랑을 위해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고창멜론연합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멜론연합회는 2019년 지역별로 나눠져있던 연구회를 결속하여 창립됐다. 고창멜론 통합브랜드를 사용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품질이 균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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