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새해 맞아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훈훈

직원들 십시일바모아 따뜻한 정 나눠

승인 2024-01-06 09:50
수정 2024-01-07 08:51

박종구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5일, 2023년 한 해 동안 직원들의 '천원미만 자투리 나눔 운동'으로 모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직원들은 2016년부터 '천원미만 자투리 나눔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관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등 따듯한 정을 나누고 있는 것.

특히, 공주소방서 직원들의 급여의 일부분을 매월 모금하는 운동으로 매년 취약계층 대상으로 기부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류일희 서장은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운동으로 모금된 직원들의 성금이 티끌모아 태산처럼 공주시의 이웃사랑 실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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