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복원에 기여하고자 한다. 갈수록 심해지는 정치의 양극화는 사회 모든 분야의 갈등을 촉발하고 정치혐오의 요인이 되고 있다"며 "개혁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태도와 자세를 가지도록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하겠다.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주민들께서는 지역발전에 수십 년간 목말라 왔다. 지난 8년간 지역 구석구석을 걸으며, 주민 여러분께서 갖고 계신 지역발전에 대한 염원을 누구보다 곁에서 느꼈고 봐왔고, 들어왔다"며 "시·군민들과 동행하며 구상한 지역발전의 비전과 전략을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의 현실과 특성에 맞게 실현시켜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지역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무엇보다 국민들께서 가지고 계신 정치권에 대한 혐오와 불신을 희망과 기대로 바꾸는 '정치 복원'의 토대를 만드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출마의 굳은 의지를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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