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정부 모범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자·㈜새로운 전기·㈜다솔

㈜다솔 장학금 기탁 사진.

(재)음성군장학회는 연초를 맞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정부 모범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자, ㈜새로운 전기, ㈜다솔에서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안상진 환경지도팀장, 최재만 도시계획팀장, 이연세 생극부면장은 정부 모범 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상금 각 180만 원을 기탁해 이들이 기탁한 총액은 540만 원에 이른다.

새로운 전기(대표 정두영)는 음성군 생극면 소재 전기 공사 전문업체로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8년부터 꾸준히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 누적액은 1000만 원에 이른다.

다솔(대표 박창수)에서도 음성군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음성군 음성읍 사회적 기업으로 2021년에는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저소득층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및 태양광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 시기에도 지역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큰 귀감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음성의 미래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