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홍천군 |
이 계획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기간에 걸친 군의 스마트도시(지능형 도시)와 추진 전략, 관련 서비스 구축을 담고 있다. 홍천군 스마트도시계획의 차별성은 도시의 비전(이상)을 제시하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전략계획으로 수립한 것으로, 농촌의 강점인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리빙랩 거버넌스(생활실험실 민관협력)를 체계화하고 군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서의 도시'를 그리고 있다.
군의 스마트도시(지능형 도시) 비전(이상)은 '자연 친화 스마트 혁신도시, 사람 중심 홍천'이며, 강소 경제 도시, 공동체 기반의 혁신 실험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 치유도시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협치 기반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순환 체계 정립 등 6개의 추진 전략과 7개 분야(행정, 교통, 보건·의료·복지, 환경·에너지·수자원, 도시기반시설, 교육·문화·관광, 경제·일자리) 22개의 스마트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전영길 행정과장은 "스마트도시계획은 군민과 홍천을 찾는 모든 이들이 필요한 도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이에 따라 교통, 문화·관광, 환경, 건강, 경제,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면 자연스럽게 군의 지역 경쟁력이 향상되고 미래가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천=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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