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 지켜온 자긍심 높이는 한 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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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세계유산 지켜온 자긍심 높이는 한 해 될 것"

2024년 군정 계획보고회

  • 승인 2024-01-05 11:2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보고회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창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도 군정 계획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4일 고창군의회 제303회 임시회 본회장에서 모두발언과 2023년 군정성과와 2024년도 군정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심 군수는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에 군민 여러분의 희망과 기대 속에서 시작돼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 행복 활력 고창'을 위해 쉼 없이 열정적으로 달려왔다"며 "'고창군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마음가짐과 '함께 가는 것이 멀리 가는 것'이라는 지방자치의 근본 철학으로 직접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군정 분야에 소통하며 함께 군정을 펼쳐 나가면 눈부신 성과를 통해 전국의 주목을 받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모두 발언을 했다.

초일류 대기업인 삼성전자가 전북 최초로 고창 신 활력 산업단지에 3000억을 투자해 최첨단 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또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한 토대로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추진 명실상부한 천만 관광 시대를 성공적으로 거두었다.



아울러 고창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성내면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심원면 고창 종합테마파크, 해리면 노을 대교 등 미래전략 사업들이 본격화됐다.

심 군수는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은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의 해로 2024년을 남보다 큰 보폭으로 빨리 움직이며 도시 전체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3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첫 번째로는 먼저 고창군 대규모 전략사업을 본격화한다. 두 번째로 세계유산 도시 관광 명소화를 시작한다. 세 번째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소득과 생활 여건의 개선을 이룰 계획이다.

심 군수는 "서해안권 중심도시 세계유산 관광도시 활력있는 경제도시 풍요로운 농촌 도시 살고 싶은 행복 도시의 5대 의제 중심으로 군정 방향은 서해안 핵심 거점 조성으로 서해안권 중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해안의 핵심 거점 조성으로 서해안권 중심도시를 만들고 세계유산 관광도시를 통해 군민 소득을 높이는 돈 버는 관광산업을 육성한다.

기업 유치와 질 좋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고 소득과 자존감을 높이는 풍요로운 농촌 도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고창이 키운 인재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살고 싶은 행복 도시를 실현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실패와 오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바로잡는 중간 점검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의 해로 진취적이고 상서로움이 넘치는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새해에 7가지의 세계유산을 지켜온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더 새롭고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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