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독립운동가 얼굴찾기 프로젝트 진행 |
안성 3.1 운동 기념관은 시민과 함께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안성의 독립운동가 얼굴을 찾는다.
현재 밝혀진 안성의 독립운동가 328명 110명을 제외한 218명의 독립운동가는 사진이나 초상화 등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이며, 얼굴이 확인된 얼굴 자료도 대부분 일제가 만든 '수형인명부'에서 발췌된 사진이다.
자료 대상은 안성지역 독립운동가 인물 대상이며 연중 진행된다. 기념관은 제공받은 자료는 안성3.1운동기념관 아카이브 및 상설 전시실 인터렉티브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념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전시 내용이나 소장품, 학술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 확산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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