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구성원들이 4일 2024년 신년교례회를 마친 뒤 교내 국제교류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배재대는 4일 2024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글로컬대학30 진입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조보현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장을 비롯해 김욱 배재대 총장, 박범계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욱 총장은 "배재대는 지난해 대학혁신지원사업 A 등급, IPP형 일학습병행 S 등급, 대학평생교육지원체제지원사업(LiFE 2.0) 선정,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대학 등 유수의 사업에서 두각을 보였다"며 "특히 전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 대학기관평가인증 전 영역에서 인증을 받아 고등교육기관의 자격을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대학의 체제를 정비해 글로컬대학 30 사업과 지자체 중심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진입 발판을 마련하는데 모든 구성원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조보현 이사장도 "올 한해도 김욱 총장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해가 되도록 결집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재대는 중부권 최고의 교육중심 대학을 발전이라는 목표를 앞세워 'Actionㆍ용기와 열정의 도전', 'Accountabilityㆍ학생성장의 책임', 'Accompanyㆍ나눔과 섬김의 동행'이라는 'Triple A'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미래 전략 방향 및 과제로는 교육혁신을 통한 미래교육 경쟁력 선도, 글로벌 역량 함양을 통한 글로벌리더 배출, 지역밀착 협력을 통한 산학융합, 학생지원체계 선진화를 통한 취창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