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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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 선정

차(茶) 산업 협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 승인 2024-01-04 15:5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차 음식업소 지정1
하동군, 차 음식업소 지정<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차(茶) 산업과 연계 산업 협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동군 인정 차(茶) 음식업소 7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차 음식업소는 지난달 8일까지 차 관련 우수 음식업소 신청을 받아 신청서 검토를 통해 분석·선별한 뒤 음식업계 전문가·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차 음식업소는 ▲차꽃·차씨 등을 반찬의 밑간으로 활용한 하동녹차한정식 '찻잎마술' ▲은은한 향을 가득 담은 조식의 하동녹차밥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삼색쌀을 이용해 녹차나물, 야채를 섞어 먹는 하동녹차가마솥삼색비빔밥 '장터국밥' 등이다.

또한 ▲녹차가루를 양념에 첨가해 오리의 잡냄새 제거 및 버섯과 감자의 조화 하동녹차오리구이 '여명가든' ▲하동을 대표하는 녹차샌드 '길스가든더로드101' ▲반죽에 하동말차를 활용해 초코와 아몬드를 넣은 하동말차초코쿠키·하동녹차양갱 '티스토리 하동' ▲말차가루를 넣은 하동말차마들렌 '밤톨'도 선정됐다.



이렇게 선정된 녹차음식점은 향후 홍보물 제작, 홈페이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음식 메뉴 컨설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 방문한 관광객이 마시는 차뿐만 아니라 녹차로 만든 음식을 맛보고 방문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성과분석 등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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