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부의장은 한국여성의정 충남아카데미 원장, 충남여성포럼 선임대표, 민주당 충남도당 정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그는 "국민의 안전과 민생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앞장서겠다"며 "서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소상공인이 살만한 나라를 조성하며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의장은 "올바른 국정운영과 살기 좋은 천안을 위해 다양한 과제와 항목의 세부적 실천안을 마련했다"며 "100만 천안 5대 전략으로 지역개발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외부 공급에 의존하는 도시가 아닌 인구 100만을 대비한 자족도시를 만들겠다"며 "소비와 하청경제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으므로, 천안만의 산업생태계와 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관내 대학생과 중장년층을 위한 경제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아동과 여성, 노인들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세대 공감 지역개발 추진이 절실하다"고 했다.
김연 전 부의장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함으로써, 민주와 민생 회복에 헌신을 약속한다"며 "혼자 하는 정치가 아닌 함께 가는 정치로,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천안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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