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승인 2024-01-04 15:55
신문게재 2024-01-05 12면

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26일까지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하기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성공할 경우, 도시 위상 제고, 국제적인 인지도 향상, 국내외 기업 투자 등 연 3조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3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KTX천안아산역 일원은 우수한 정주 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 천안·아산시에 약 7만명의 외국인 거주 등 출입국·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평가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이 KTX천안아산역 일원에 유치되도록 시민들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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