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제2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 (사진=대전시) |
올해 1~2월 북 큐레이션 주제는 '취미'다. 새해를 맞아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모르는 현대인들이 우연히 접한 취미를 통해 삶의 활력과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달의 작가' 코너에서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하'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고정코너에 마련된 '세대 공감 당신과 함께 읽을 책'에서는 서로 다른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진 기성세대와 신시대 간의 소통과 공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사서가 직접 고른 추천도서',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정도서'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북 큐레이션 자료는 한밭도서관 제2 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대전시청 2층 하늘 도서관에서도 1월 어린이책 북 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 1월 북 큐레이션은 테마가 있는 책 '겨울', 사서 추천 도서'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테마가 있는 책 '겨울' 섹션에서는 '겨울은 여기에!', '눈 오는 날', '겨울을 싫어하는 북극곰', 겨울을 준비해요 등 즐거운 겨울과 관련된 그림책 20권을 소개한다.
'서가에서 찾은 보물들' 섹션에서는 '우린 너무 달라!', '늑대는 간식을 먹지 않아', '도망치는 아이', '작은 별을 주운 어느 날' 등 서가에서 잊혀지고 있지만 다시 봐도 재미있는 그림책 20권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북큐레이션 도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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