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 두번째)가 지난해 12월 29일 고창중앙교회 전종찬 담임목사(왼쪽 두번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받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고창중앙교회 이웃사랑 선교회는 "연말연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지난해 7가정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을 전달한 바 있다.
전종찬 고창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이웃돕기에 동참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손길로 온기를 전해 조금이나마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셔서 감사하고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고창중앙교회 이웃사랑 선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이웃돕기, 장학사업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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