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영 |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가수 고대령의 신곡 '아름다운 천안에서'를 발표하는 트롯 빅 콘서트가 1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장 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것이다.
무대를 뜨겁게 장식할 출연자들이 궁금하다. 라인업부터 먼저 보자.
MC는 정호원과 장주영이 진행한다. 고대령의 빅 콘서트를 축하할 초대 가수에는 김의영, 현당, 이정옥, 남수봉, 박선희, 강가에, 박 현, 오지수, 임은자, 남이가, 김나윤, 이경은, 임보라, 최순희, 묘 희, 별 빛, 김나현, 고화영, 유미양, 임채희, 김애경이 출연한다. 초대 공연은 아랑고고 장구가 연주될 예정이며, 아랑고고 장구 천안지부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의 스타 고대령은 '대전역 광장'을 타이틀곡으로 실제 대전역 광장에서 4년간 트롯 버스킹을 해오며, 천 명에 가까운 가수들이 대전역 광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지역 가수들의 네트워크가 단단해 이번 공연도 우정 출연하는 가수들을 다 받지 못할 정도였다. 타이틀곡에 '대전역 광장', '따뜻한 남쪽 나라', '그리운 당신'이 있으며, 음악 교실에 강의, 공연에 출연하며, 현재 음치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4시간 동안 펼쳐지는 트롯 빅 콘서트! '아름다운 천안에서' 신곡이 널리 알려져 천안 곳곳에서 불려지기를 바라며, 동시에 천안시도 지방분권시대 색깔 있는 콘텐츠들로 천안만의 문화가 우뚝 서길 바란다. 청룡이 나르샤! 고대령 트롯 콘서트를 꼭 관람하고, 새해 기운과 흥겨움을 동시에 받아, 힘찬 한 해를 열어보자!
장주영 / 예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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