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공론] '아름다운 천안에서' 고대령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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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공론] '아름다운 천안에서' 고대령 콘서트

장주영/예술평론가

  • 승인 2024-01-03 19:07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장주영
장주영
'아름다운 천안에서'가 울려 퍼진다. 아름다운 천안에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가수 고대령의 신곡 '아름다운 천안에서'를 발표하는 트롯 빅 콘서트가 1월 2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장 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것이다.

무대를 뜨겁게 장식할 출연자들이 궁금하다. 라인업부터 먼저 보자.

MC는 정호원과 장주영이 진행한다. 고대령의 빅 콘서트를 축하할 초대 가수에는 김의영, 현당, 이정옥, 남수봉, 박선희, 강가에, 박 현, 오지수, 임은자, 남이가, 김나윤, 이경은, 임보라, 최순희, 묘 희, 별 빛, 김나현, 고화영, 유미양, 임채희, 김애경이 출연한다. 초대 공연은 아랑고고 장구가 연주될 예정이며, 아랑고고 장구 천안지부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의 스타 고대령은 '대전역 광장'을 타이틀곡으로 실제 대전역 광장에서 4년간 트롯 버스킹을 해오며, 천 명에 가까운 가수들이 대전역 광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지역 가수들의 네트워크가 단단해 이번 공연도 우정 출연하는 가수들을 다 받지 못할 정도였다. 타이틀곡에 '대전역 광장', '따뜻한 남쪽 나라', '그리운 당신'이 있으며, 음악 교실에 강의, 공연에 출연하며, 현재 음치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고대령
천안이 고향인 고대령은 그간 마음먹고 있던 향토 노래를 직접 작사 작곡하며, 드디어 '아름다운 천안에서'를 완성했으며, 신곡 발표 콘서트를 이번에 실행에 옮긴다. 천안시청 봉서홀은 1000여 명의 좌석이 확보된 큰 공연장이며, 이번 트롯 콘서트는 '아름다운 천안에서'라는 신곡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천안시민에게 전석 무료로 개방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4시간 동안 펼쳐지는 트롯 빅 콘서트! '아름다운 천안에서' 신곡이 널리 알려져 천안 곳곳에서 불려지기를 바라며, 동시에 천안시도 지방분권시대 색깔 있는 콘텐츠들로 천안만의 문화가 우뚝 서길 바란다. 청룡이 나르샤! 고대령 트롯 콘서트를 꼭 관람하고, 새해 기운과 흥겨움을 동시에 받아, 힘찬 한 해를 열어보자!

장주영 / 예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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