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경 세종대 겸임교수 |
김 교수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전 서구갑은 24년간 민주당 장기 독재로 변화가 없다. 새로운 젊은 바람을 일으켜 활기를 불어넣어야 할 때"라며 "저는 민주당 문제점을 가장 잘 아는 대전 국민의힘 후보로서 그들과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젊은 투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논산 출신인 김 교수는 가수원초와 가수원중, 충남기계공고, 충남대(중어중문)를 나왔다. 중국 북경대에서 석사, 청화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동안 국회 보좌진, 대전시 대외협력전문관, 경기도 도정협력관으로 활동했다.
김 교수는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경비를 하시던 아버지와 소규모 공장 여성 노동자였던 모친과 미나리밭 근처에 살던 그 소년이 이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먼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께서 말씀하신 '선민후사'를 실천하기 위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한다"고 했다.
대전 서구갑 현황과 관련해선 "24년간 민주당 장기독재로 변화가 없다. 새로운 젊은 바람을 일으켜 활기를 불어넣을 때"라며 "저는 대전 서구갑을 넘어 대전, 충청 제일주의자가 되겠다. 충청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 40대 정치 신인인 제가 새롭게 혁신하고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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