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1부 리그 승격 2년 차인 2024시즌, 더욱 높아진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대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은 함께 베트남 국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하나시티즌은 경기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체 교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대회는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하노이 항더이 경기장에서 열리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노이FC, 하노이 폴리스FC, 발리 유나이티드 총 4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팀당 2경기를 펼친다. 2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7일에 결승전이 열린다.
하나시티즌은 베트남 친선 축구대회 일정에 맞춰 베트남 전지훈련 팬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팬 투어는 1차(1/24~1/28)와, 2차(1/25 ~ 1/29)에 나눠 전개되며 회차별로 선착순 28명이 참가 가능하다.
팬투어 신청 시, 항공권과 숙식, 교통 등이 기본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오픈 트레이닝과 선수단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국제 친선 대회 결승전(1/27) 관람 등 선수단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노이 및 하롱베이 관광, 각종 이벤트 참여 및 대회 기념 한정판 머플러 증정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투어 모집 기간은 2023년 1월부터이며 선착순 마감 시 종료된다. 예약은 모두투어 스마일 투어를 통해 신청 가능 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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