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수사관들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
부산경찰청은 3일 오후 1시 30분께 김씨 집과 김씨가 운영해온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경찰 수사관 25명은 김씨 자택과 사무실에서 김씨가 평소 사용한 컴퓨터와 문서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 목적이 범행 증거 자료나 범행 동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 확보라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이르면 이날 오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들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한편,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한은 4일까지다. 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