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제공=진주시> |
시에 따르면 주요 시설채소 지원사업은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스마트팜 시설보급 지원 ▲원예작물하우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하우스 난방기 설치 지원 등이 있다.
과수특작 지원사업으로는 ▲고품질 과실 생산단지 조성 ▲과수특작 생산기반시설 현대화 지원 ▲과수 수정용 꽃가루 지원 ▲기후온난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 ▲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이 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절감에 15억4100만 원, 시설하우스 현대화 및 스마트팜 보급에 7억1800만 원, 시설하우스 경영 및 환경개선에 7억5100만 원, 시설하우스 품질개선에 2억5100만 원, 고품질 과실 안정 생산 기반 조성에 16억8800만 원, 과실 친환경 품질 향상 지원에 9억2400만 원, 고품질 과수 생산 생력기계 지원에 7억2500만 원, 기후변화 대응작물 생산 지원에 20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에 98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2024년도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지원,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지원, 딸기 무병 우량모주 지원, 경남도 국내육성품종 보급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는 지난해 8월과 11월에 완료했다.
나머지 지원 사업들에 대한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사업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에서 영농하는 시설채소 및 과수농가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사업지침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보험료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재배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라면 품목별 보험 가입 기간에 가까운 농협에 방문하여 문의 및 가입하면 된다.
1월 중에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이 가입 대상 품목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가 소득창출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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