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024년 시무식<제공=함양군> |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 표창 수여, 진병영 군수 신년사, 군민가 제창 등으로 진행된 가운데 표창은 민간인과 관계기관, 함양군 기관 표창, 부서 표창, 공무원 표창 순으로 총 50건 표창을 수여했다.
진병영 군수는 신년사에서 "올 한해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알찬 한해를 만들기 위해 우공이산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두를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함양에서 살아가는 우리 군민들의 삶"이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2024년 갑진년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부위정경' 자세로 군정을 끌어 나갈 것"이라며 "과거와 오늘의 지혜를 모아 미래를 향한 재도약 신호탄을 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진병영 군수는 박용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군청 간부 공무원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고 올 한해 군민 행복과 함양군 발전을 기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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