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창수 당협위원장은 당보다도 국민을 위한 선민후사의 정신을 위해 불체포특권 서약식을 함께 진행했다.
그는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대변인,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천안병 당협위원장, 인권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 위원장은 "천안시는 2013년 인구 60만명을 넘기며 금세 80만, 100만의 특례도시가 될 것처럼 기대했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인구 증가는 약 5만명에 그치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 동력과 발전 모델을 아직 구체화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고,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지방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토 균형발전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수 정당이라 말하기조차 어렵던 약 8년의 세월이 있었다"며 "천안병 당협위원장으로서 한결같이 지역구를 지키며, 대변인으로, 인권위원장으로,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진짜 자유'와 '진짜 민주주의'를 향해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천안이 낳고 충청이 키워낸 '진짜 일꾼' 이창수, 우리의 미래와 보다 살기 좋은 천안을 향해 비로소 평평해진 출발선에서 다시 뛸 것"이라며 "천안을 '더 크게, 더 쎄게', 이창수의 진짜 정치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수 위원장은 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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