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년인사회. |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을 겸해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심선보 충주교육장,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시 낭송, 국악 및 성악공연, 노래 세배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제22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은 공로패 전달과 이·취임사로 진행됐다.
이임사를 통해 강성덕 이임회장은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지역사회와 상공인들을 위해 봉직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박광석 회장이 이끌 충주상공회의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로 취임한 박광석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강성덕 이임회장에게 감사를 전하는 한편 "지역 상공인들을 위한 자금확보 노력과 관계기관의 정책지원 협조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충주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의 구심적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는 여러분들 노력의 결실로 많은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충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종배 의원도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힘겨웠던 시기였지만 저와 충주시, 기업인과 시민이 힘을 모아 충주의 경쟁력을 크게 키우고 국가예산을 역대 최대인 8381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다져놓은 기반 위에 믿음의 정치로 충주 발전을 당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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