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료비 지원은 병원 교직원 400여명의 참여로 지금까지 4억2000만원의 기금이 모아 390여명의 불우환자를 도왔다.
기부금은 참여 교직원들의 급여공제 방식을 통해 모금되며, 전액 병원 후원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되고 있다.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매년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교직원들 덕분에 많은 불우환자가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새해에도 더 많은 환자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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