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초는 2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대기마을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대기마을돌봄교실 모습. |
대기초등학교(교장 이광순)는 2일부터 12일까지 교내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대기마을돌봄교실을 운영한다.
대기마을돌봄은 한국서부발전의 발전소 상생 협력 지원을 받아 마을과 함께 이루어지는 돌봄프로그램으로 방학 중 학생들의 돌봄문제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학교, 학부모, 지역이 함께 만나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을 지원하고 마을과 함께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대기마을돌봄 교실에서는 전래놀이, 운동놀이, 방송댄스, 영어, 난타와 같은 학교 방과후프로그램과 사진, 풍선아트, 드론, 꽃꽂이 공예, 주산,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5일에는 지역 인근의 스포츠 체험학습도 예정되어 있다.
이광순 교장은 “대기마을돌봄을 통해 학교, 학생, 학부모, 마을이 함께 연결되어 지속적인 교육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대기초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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