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왼쪽)가 지난 2일 2024년 제1호 결재를 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심 군수는 다양한 변화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중요성 다시 한번 강조하고 농업인회관이 고창 농업의 구심적 역할 해주길 당부했다.
농업인회관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위치 하고 있으며 총 31억34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5월 착공돼 12월에 준공됐다.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식품가공과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창업가공 기술교육 공간이며 2층은 농업인단체 사무실과 세미나실,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3층은 184석을 갖춘 극장식 강당으로 각종 행사와 워크숍, 중대형 규모의 교육이 가능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령화를 비롯한 농업인력 부족과 농촌소멸의 위기,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농업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농업인회관이 농업기술의 정보교류와 소통 공간의 장소로 활용되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힘을 한데 모으는 구심점으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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