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10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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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10만 달성

1년 4개월 만에 4만서 10만명 돌파

  • 승인 2024-01-02 17:11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실버버튼_수상
대구TV 구독자가 10만명을 돌파해 '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2일 공식 유튜브 '대구TV' 구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해'유튜브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실버 버튼)'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실버버튼은 구글 본사에서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한 유튜브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 등에 이어 세 번째 달성이다.

대구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대구TV'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뉴미디어담당관실을 신설해 SNS 대응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시민 공감형 콘텐츠 제작에도 박차를 가해 1년 4개월 만인 지난 10월 구독자수 10만 명을 달성했다.

'대구TV'는 실·국장이 출연해 시(市)의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뉴스브리핑', '기자설명회'를 도입했고, 현안과 이슈를 담당 직원이 직접 신속하게 기획·제작하는 '뉴스룸' 코너를 신설하는 등 민선 8기 대구시 주요 정책 및 현안 이슈 홍보를 강화해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와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대구를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물이 강연하는 '대구를 말하다(TAD, Talk And Daegu)'와 군위 편입에 맞춰 '군위에 빠지다', 대구의 근대 기업 태동을 다룬 '경제신화 도보길' 시리즈 등 수요자 중심의 시민공감형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주력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을 유도했다.

특히 2023년 신설한 TAD의 경우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커피맛을 조금 아는 남자 김현준' 편이 조회수 6만 6천 회를 기록하는 등 숱한 화제를 뿌리며, 지금까지 22편이 제작돼 누적 조회수 60만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명사 특강으로 자리 잡았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하고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TV는 앞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달성을 목표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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