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먼저 민주당은 2024년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고 인근 식당에서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구갑), 박영순(대덕구), 장철민(동구)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소속 시·구의원과 총선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현충탑 헌화 후 방명록에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검찰 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썼다. 이어진 신년 인사회에선 단합과 결집, 선당후사 정신을 강조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한 해가 시작됐다. 총선 승리라는 절대적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시민들은 민주당이 유능한 정당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단결과 선당후사 마음으로 헌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우리가 분열하면 검찰독재, 남북관계, 민생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다. 민주당의 힘은 단결에서 나온다"고, 박영순 의원도 "단결된 힘으로 100일밖에 안 남은 4월 10일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며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을 끝장내고 도탄에 빠진 민생과 대한민국을 구해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연합뉴스] |
이은권 위원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압승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한다"며 "자랑스러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대전에서부터 분위기를 이끌어 올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 승리를 이끌어내도록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도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고 생각한다. 선거까지 남은 100일 동안 우리와 상대의 차이를 정확히 알아보고 우리를 선택해줄 것"이라며 "대전은 우리 당에 언제나 역전 승리의 상징이었다. 제가 대전과 함께 우리 당을 승리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같이 해달라"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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