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는 충남도와 대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 등에 청원하기로 하고 시,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이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월 11일 오전 11시 대전시와 충남도 금산군에 걸쳐 있는 만인산(538m)에서 대전,금산 편입 통합 시군민 염원제를 지내기로 했다.
오노균 위원장은 “만인산은 고조선 때부터 정상에 봉수대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있는 산이라 하여 '태실산' 또는 '태봉산'으로 불리는 명산”이라며 “이번 시군민 염원제를 통해 대전,금산 통합 추진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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