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양구군 |
양구군은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도 개선, 행정 운영, 지방재정 확충 방안 등 양구군 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에 대해 군정 제안을 추진해 총 131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양구군 제안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채택된 제안은 △아파트·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의 자동 개폐장치 설치·계도 및 홍보·안내 △양구군 관용차를 활용해 자연 재난 및 지역 축제 안내 등 홍보 △카드뉴스 또는 홍보지를 통해 변기나 하수구에 투기 금지 음식·물건 등 홍보 △양구군 공원 및 운동기구 주변에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 높이를 차등하여 설치 △군청 소속 근로자 채용 행정개선 △양구군 당직실 내 중요 시설물 관리 현황 게시 △공중화장실 앞 반려견 대기소 설치·운영 △읍·면사무소 내 빗물 털이개 및 우산꽂이 설치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을 건립해 기부자 자긍심 고취 △양구군 재난 안전교육 및 안전 문화 운동 추진 내실화 등 총 10건이다. 채택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향후 군정 운영에 접목할 예정이며, 실현된 제안에 대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전국적으로 홍보하면서 제안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근순 기획예산실장은 "양구군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채택된 제안과 함께 채택되지 못한 제안도 군정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양구=한가희 기자 greentree03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