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갑진년,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홍석환 대표.

2024년, 갑진년의 해가 솟아올랐습니다.

올해 하고 싶은 목표가 무엇이며, 어떤 결과를 맺고 싶으세요?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고, 직급이나 직책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일에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일하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네요.

지금은 비록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가치 낮은 일을 하지만, 길고 멀리 보며 일을 즐기며 그 일에서 성과를 낸다면, 본인뿐 아니라 바라보는 사람도 신뢰하며 도와줘 자신이 원하는 더 수준 높은 일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 믿습니다.

갑진년, 하고 싶은 많은 일이 있지만,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올 해뿐만 아닌 중 장기 방향과 큰 그림을 설계하고, 혼자가 아닌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고 싶습니다.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긴 쉽지 않으나, 솔선수범하고 겸손하며 내 주장을 강요하기보다는 경청하고 배려하고 싶습니다.

내 마음 속에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하며, 조금은 더 그들에게 기억되고 싶습니다. 주어진 일과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며 바른 길을 걷고

올 설정한 목표와 월별 결과는 반드시 달성하며 즐기고 싶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겠지만, 사람들의 가치를 올려주고 싶습니다. 갈 곳, 할 일, 만나는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고 따뜻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며, 함께 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오래 전 막내였던 시절, 사무실 청소를 할 때, 모시던 상사가 지나면 건넨 말이 생각납니다. "하찮은 일은 없다. 쓰레기 처리를 안 하면 무슨 일이 발생하겠느냐? 모든 일은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다. 차이가 있다면 그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는 사람이냐, 아니냐의 차이뿐이다"

보다 높은 꿈을 갖고, 아무리 작은 일에서도 의미를 부여하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 아닐까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