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새로운 시작과 변화, 성장과 활력의 상징입니다. 청룡의 기운으로 우리에게 닥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는 지난해 연이은 수해로 고난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군민의 지혜와 저력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청양은 지난 5년간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민선 7기 4년이 지역 성장의 씨앗을 뿌린 시기였다면, 민선 8기 3년 차인 올해는 그동안 뿌린 씨앗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도록 해야 합니다.
저의 목표는 오로지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입니다.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와 도약, 중단없는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립니다.
올해 군정 지향점은 '행복 100세, 고령 친화 도시 조성의 해'로 정했습니다. 모든 군민이 나이와 사는 곳에 상관없이 교통, 주거, 돌봄, 문화, 일자리 등 각종 정책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양군수 김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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