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년 조직개편 단행... 혁신과 변화에 방점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년 조직개편 단행... 혁신과 변화에 방점

4단 1국 13팀→5단 15팀 확대 개편
ICT융합사업단, 디지털혁신추진단과 기반지원단 분리
부서장 전원 인사이동, 이스포츠육성팀 보강

  • 승인 2024-01-01 08:58
  • 이현제 기자이현제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조직도(신-구 비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신년 조직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이 2일 신년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혁신과 변화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대전시 ‘출연기관기능조정TF’에서 도출된 최종 발표내용을 반영해 '기관 본연의 핵심 기능 강화'와 '중복·유사 사업 통폐합',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라는 세 가지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4단 1국 12개 팀에서 5단 15개 팀으로 변경한다.

또 정보통신산업 트렌드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ICT융합사업단을 '디지털혁신추진단'과 '디지털기반지원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특수영상 콘텐츠산업과 게임, 웹툰 등 차세대 성장사업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해 영상위원회 사무국과 콘텐츠사업단 사업의 일부를 통합해 '영상게임사업단'으로 재편한다.



아울러 진흥원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성과 중심 발탁인사'와 '여성 인재 중용', '조직 분위기 쇄신'을 걸고 인사발령도 함께 냈다. 특히 팀·단장급 관리자 중 90% 이상 보직을 변경하고 재무회계팀과 이스포츠육성팀 등 신설팀을 보강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경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의 목표 중 하나는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목표지향적인 조직 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시대적 트렌드와 시민의 니즈(Needs)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진흥원은 앞으로 시민과 동반 성장하는 정보문화산업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혁신에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중부경찰서 선화파출소, 중구 재개발 구역 특별순찰
  2. 대전YWCA , 추석맞이 Y-큰장날 개최
  3.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교통환경 개선방안 논의
  4.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찾아가는 방방골골 은빛영화 상영회’
  5. 대전사랑메세나, YWCA쉼터에 사랑 전달
  1. 유등노인복지관, 중문교회와 후원 물품 전달식
  2. 민관협력 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명절 키트 지원
  3. [수시특집] 나사렛대, 2025학년 수시모집 1213명 선발…간호학과 제외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없어
  4. [수시특집] 나사렛대, "전국에서 등교가 가능한 대학이에요"
  5. 상명대 천안캠, 대학축제 'Deer For U_Youth' 개최

헤드라인 뉴스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부정청약자10건 중 7건은 위장전입”… 청약시 전수조사 필요

공동주택 부정 청약자 10명 중 7명은 위장전입 수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부양가족을 늘리는 것으로, 공정한 청약경쟁을 훼손한다는 점에서 청약 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를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9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전매 및 공급질서 교란행위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이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한 부정청약 건수는 모두 1116건에 달했다. 이 중 위장전입이 778..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3구역 원주민들, 입주 앞두고 반발…왜?

대전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에 입주를 앞둔 천동3구역 원주민들이 시행을 맡은 기업들과 분양가를 놓고 극한의 대립을 벌이고 있다. 인근 4블록에 비해 5블록 분양가가 2500여만 원 높게 책정되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원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6일 원주민과 사업 관계자 간 간담회가 예정됐지만, 양측의 이견이 쉽게 좁혀지지 않으면서 갈등 해결은 묘연해 보인다. 5일 대전 동구 등에 따르면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계룡건설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공은 계룡건설 컨..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9. 대전 서구 도안 미용실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세시풍속 체험교실

  • ‘가을은 수확의 계절’ ‘가을은 수확의 계절’

  •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 추석 앞두고 도매시장에 쌓인 선물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