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주당협, 신년 하례식 가져

  • 전국
  • 충북

국민의힘 충주당협, 신년 하례식 가져

이종배 국회의원·조길형 시장, 당원 등 150여 명 참석

  • 승인 2024-01-01 16:2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신년하례3
국민의힘 충주시당원협의회 신년 하례식.
국민의힘 충주시당원협의회(위원장 국회의원 이종배)는 1일 충주시 금릉동 감로정 회관에서 2024년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하례식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이종갑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당원 등 150여 명은 새해 덕담과 함께 충주발전과 총선승리에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번 하례식은 다른 어느 해보다 남다른 각오가 담겨있다"며 "지난해는 이상기온 등 힘겨운 시기였지만 충주시민, 충주시, 지역정치권이 함께 힘 모아 교통, 산업 등 충주의 경쟁력을 크게 키워온 보람 있는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특히 서울 관문인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일제 때 우리의 꿈을 앗아간 경부선시대를 마감하고 120년 만에 충주의 수도권시대로 진입하는 대 변화를 가져왔다"며 "빨라진 교통망을 통해 앞으로 교통, 산업, 문화관광 등 여러 부문에서 큰 발전과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회 등원 후 충주발전에 필요한 '실탄'인 국가예산을 24년 역대최대로 확보한 8381억 원 포함, 총 5조 8600여억 원을 확보해 충주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8개월을 맞았지만 거대 야당의 발목 잡기로 국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새해 첫날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밝힌 3대 개혁을 비롯해 각종 국정과제의 흔들림 없는 완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4월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욱 단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지난해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현안사업들을 알차게 마무리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해수 의장은 "제9대 충주시의회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믿음 주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례식에 참석한 국민의힘 당원들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는 국민의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런 힘을 바탕으로 22대 총선에서 꼭 승리하자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이종배 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은 충주시민 해맞이 행사에 참석하고 탄금대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