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최근 '2023학년도 전국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에서 전국 최다 입상작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시교육청 전경. |
시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초등 31개 작품, 중등 17개 작품을 출품해 초등 22편(입상률 70.9%), 중등 12편(〃 70.5%) 등 총 34편이 입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입상작이 초등 87편, 중등 65편인 것을 감안하면 전국 최다 입상 실적이라는 게 시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1등급은 전국 초·중등 51편 중 12편(23.5%)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2023년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최다 입상 결과는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천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한 우리 대전 선생님들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며 "에듀테크 활용 우수 수업사례확산으로 교수학습 방법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교사의 수업력 증진과 학생의 의미있는 학습을 위한 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개최되며 이주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교사들을 격려한 뒤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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