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15대 이순종 부시장 이임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제15대 이순종 부시장 이임

안정감 있는 지도력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공주 만들기에 최선

  • 승인 2024-01-01 00:39
  • 수정 2024-01-01 11:57
  • 신문게재 2024-01-02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이순종 부시장 이임식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이 2년간 근무했던 공주시를 떠나 2024년 1월 공로 연수에 들어갔다.<사진>

시는 12월 29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최원철 시장과 500여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과 함께 이순종 부시장에 대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에서는 먼저 이순종 부시장의 재직 기간 활발한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감사패를 이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이순종 부시장
이순종 부시장<사진>은 1989년 공직에 입문해 34년여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 여성가족정책관, 해양수산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22년 1월 공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공주시민에 대한 봉사정신과 온화한 지도력으로 시정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특히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평가에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창조경영 지자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주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죽당리 대지예술공원(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공주 이전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의 초석을 다지는 등 공주시 미래 성장 동력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행정 총괄 책임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지난 여름 집중호우시 피해 신속 대응, 2023 대백제전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한 점도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특유의 편안함으로 격의 없는 대화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공직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이순종 부시장은 "공주시 공직자의 한 사람이자 최원철 시장의 든든한 조력자로 임무를 마칠 수 있게 돼서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풍요로운 공주시를 만들어 갈 공직자 여러분과 공주시민들의 건승과 발전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올해 대전 분양시장 지형도 도안신도시 변화
  2. 1기 신도시 첫 선도지구 공개 임박…지방은 기대 반 우려 반
  3. 가을단풍 새 명소된 대전 장태산휴양림…인근 정신요양시설 응급실 '불안불안'
  4. [사설] 의료계 '정원 조정 방안', 검토할 만하다
  5. "전국 검객들 한 자리에"… 2024 대전시장기 펜싱대회 성료
  1. [사설] 충남공무원노조가 긍정 평가한 충남도의회
  2. 대전사랑메세나에서 카페소소한과 함께 발달장애인들에게 휘낭시에 선물
  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연내 착공 눈앞.. 행정절차 마무리
  4. 제90차 지역정책포럼 및 학술컨퍼런스 개최
  5. 국방과학일류도시 대전 위한 교류장 열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 보훈문화 선도도시로’ 호국보훈파크 조성 본격화

대전시와 국가보훈부가 업무협약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보훈터에서 보훈복합문화관 조성과 보훈문화 확산이라는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대전시는 보훈복합문화관 부지 조성,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가보훈부는 보훈복합문화관 조성 국비와 보훈문화 콘텐츠 등을 지원해 보훈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겨울철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 폭증… 제품 하자와 교환 등

쌀쌀한 날씨가 다가오자 전기매트류 소비자 상담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을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10월 상담은 5만 29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9월 4만 4272건보다 13.6% 늘어난 수치다. 이중 소비자 상담이 가장 많이 늘어난 건 전기매트류로, 9월 22건에서 10월 202건으로 무려 818.2%나 급증했다. 올해 겨울이 극심한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자 미리 겨울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전기매트류를..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 "공부하는 도의회, 달라졌다" 이례적 극찬

충남도공무원노조가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를 두고 이례적 극찾을 하고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은 25일 '진짜 확 달라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논평을 내고 2024년 행감 중간평가를 했다. 노조는 논평을 통해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하며, "도민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며 과거 과도한 자료 요구와 감사 목적 이외 불필요한 자료 요구, 고성과 폭언을 동반한 고압적인 자세 등 구태와 관행을 벗어나려 노력했다는 점을 높이 샀다. 충남노조는 "사실 제12대 도의회는 초선 의원이 많..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시민의 안전 책임질 ‘제설 준비 끝’

  •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백일해 예방접종 하세요’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