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 전국
  • 충북

[신년사]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 승인 2024-01-01 00:0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22만 충주시민 여러분! 충주시의회 의장 박해수입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희망과 기대 속에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충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9대 충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대변기관으로서 1년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열 차례에 걸친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고 200건의 각종 조례 및 안건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갔고, 현장 중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현안진단 및 대안제시를 위한 시정질문과 자유발언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충주 번영과 시민 행복만을 바라보며 우리 충주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4대 미래비전을 구체적인 사업으로 실행시키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부단히 노력하였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회에서는 유일하게 '제17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수상'이라는 큰 성과도 있었습니다.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수많은 결실은 22만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원동력으로 2024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 합니다.

제9대 전반기 의정목표인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충주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여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미래의 희망이 될 아이들도 함께할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삶 전반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충주시의회가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과 동행할 것입니다.

충주시민 여러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으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결국 대전 떠나는 원자로설계본부
  2. [현장] 위험천만 3층 높이 쓰레기더미 집…결국 경찰까지 나섰다
  3. [사설] 임기 절반에도 꿈쩍하지 않는 혁신도시 ‘시즌 2’
  4. 퀴어들에게 축복의식 자행한 목사 출교 요구 긴급집회 열다
  5. 세종 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시 vs 시의회' 희생양 되나
  1. 대전 내 학교마다 업무지원팀 꾸렸지만 교원들 "그런 게 있었어?"
  2. [충분히·남다른 충남교육청 직업교육] 장항공업고가 주목받는 이유… 미래신산업 탈바꿈 명문특성화고
  3. 유등교 침하 4개월… 임시교량 지연에 도마큰시장 상인과 교통경찰 '시름'
  4. 충남 서산, 국내 첫 '귀어타운' 탄생
  5. [사설] 'N수생' 몰린 수능, 무탈하게 치러지길

헤드라인 뉴스


대전 유등교 침하 4개월… 임시교량 지연에 곳곳 `시름`

대전 유등교 침하 4개월… 임시교량 지연에 곳곳 '시름'

유등교가 침하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임시교량 설치는 여전히 지연되고 있어 인근 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도마큰시장은 유등교가 폐쇄된 후 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특히 유천동 주민의 유입이 활발했던 만큼 유등교 폐쇄의 여파가 상당하다. 여기에 임시교량 설치마저 지연되면서 시장이 이전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11월 12일 오후 4시께 찾은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은 저녁 시간을 앞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한산한 모습이었다. 평소 저녁 찬거리를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이던 통로..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중구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중구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 선생님의 응원 선생님의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