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세종테크노파크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의회 제공 |
이날 비교견학에는 조팔도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석 부위원장, 이철훈 의원, 김유상 의원, 조종현 의원, 주정영 의원, 배현주 의원이 참석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먼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기능이 유사한 세종테크노파크를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일반 운영 현황 및 미래융합산업센터의 미래차 산업, 자율주행 실증사업, 바이오헬스산업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지역산업 성장 거점기관으로 세종시의 자족기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세종적합형 산업 고도화, 지역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세종시지방자치회관에 들러 세종 중앙부처 동향 등을 확인하고 국비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선정 지원을 위해 파견 근무 중인 김해시 소속 직원을 만나 진행사항 및 업무 현황 등을 파악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세종 빛축제 현장, 국내 첫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등을 견학하고 김해시에 접목할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팔도 위원장은 "세종시가 우리 김해시보다 인구는 적지만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행정도시로서 지능형 기반시설이나 서비스가 발달돼 있다는 것을 도시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들을 앞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소중한 자료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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