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보훈 홍보 서포터즈 '보훈알리미'. |
지난 10월 26일 충북북부보훈지청에서 위촉장을 수여하며 활동을 시작한 '보훈알리미'는 충주·제천시, 괴산·음성·증평·단양군의 대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훈이 익숙하지 않은 세대에게 보훈문화를 참신하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보훈알리미'는 보훈사적지 탐방, 호국 탐방 등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주최하는 보훈활동에 참여하는 가운데 순국선열의 날 등 보훈계기일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관내 현충시설 및 기념관 안내 앱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증을 수여받은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랑은 멀다고 생각한 보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보훈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른 활동에도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우리 지청의 보훈 사업을 알리고 보훈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한 알리미들 모두에게 감사를 표현한다"며 "앞으로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서포터즈 활동을 포함해 보훈이 익숙하지 않은 미래 세대가 보훈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