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뜨거운 사랑의 열기 이어져

  • 전국
  • 충북

증평 뜨거운 사랑의 열기 이어져

  • 승인 2023-12-30 08:38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기탁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증평연합회가 29일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연말 증평지역 기관·단체·업체·개인들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코리아 증평지회(회장 이수희)는 29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 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증평군연합회(전·현 회장 곽준영·정상현)도 이날 장학금 200만 원을 후원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밝은 희망 찾기에 보탬이 되길 바랬다.

증평군 주최로 열린 2023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장려상을 수상한 이상우·조수진 씨가 28일 수상금 300만원, 50만 원 전액을 증평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농촌지도자 증평군연합회(회장 연명희)도 이날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 증평의 미래를 밝게 빛내주길 바랬다.

앞서 27일에는 ㈜부양(대표 정해광)이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원했다.

2020년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증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정화)도 이날 증평군청을 찾아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태인기업(대표 변정옥)도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증평에는 장학금 후원 이 외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 계속해서 펼쳐지고 있다.

증평읍 덕상4리 마을회(이장 임승봉)는 29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디딤씨앗통장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 아동의 자립 지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십시일반 마을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이 성금에 대해 군은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7월 27일 행정구역 조정을 통해 기존 덕상2리에서 분구해 새로운 행정리로 공식 출범한 덕상 4리는 순수한 주민 증가로 탄생한 증평지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마을이다.

한전MCS(주) 증평괴산지점 사회봉사단은 이날 증평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참여자 40가구에게 수제청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봉사단은 센터 자활근로참여자들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과 물적 지원을 통한 교류 및 정보 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앞서 28일에는 증평 화랑마트 내에 있는 수산코너 업체 태양수산(대표 최아롱)이 100만 원 상당의 자반 고등어 30박스를 증평군에 기부했다.

군은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관내 6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해드렸다.

행복한둘레길산악회(회장 김형철)는 2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탁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2.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3.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4.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5.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1. [2025 수능 현장스케치] 수험생 부모들 긴장한 모습 역력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2. [2025 수능] 대전·세종·충남서 한마음 한뜻 수험생 지원 대작전(종합)
  3. 환경단체 세종보 밤샘농성 200일 넘어 '겨울로'…사태 장기화 부담
  4. [수능 이후 대입전략] 본격 '대입 레이스' 가채점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수립해야
  5. [사이언스칼럼] 한의학의 시너지: 한·양방 병용 치료의 가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