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 확장 건의문 전달 모습 |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27일 충청남도 건설본부를 방문해 '당진 기지시 ~ 한진 간 중흥2교에서 증흥3교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의 확장'에 대해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충청남도 건설본부 방문은 김덕주 의장을 비롯해 지난 19일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기지시 ~ 한진 간 지방도 중흥2교에서 증흥3교 2차선 구간을 4차선으로의 확장 촉구 건의문'을 발표한 윤명수·심의수·한상화 의원이 함께 방문했다.
윤명수 의원은 "당진시는 송악읍 기지시 ~ 한진 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공사를 계획 중에 있다"며 "하지만 중흥2교 ~ 증흥3교 1.1km 구간은 2차선으로 설계돼 있어 교통 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아 4차선으로 확·포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확장 추진을 건의했다.
김병용 건설본부장은 "당진시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4차선 확장이 필요해 보인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주 의장은 "당진시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미래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해 중흥2 ~ 중흥 3교차로 구간이 4차선으로 변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며 시의회 14명의 의원이 서명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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